리그1 득점왕 음바페도, EPL 득점왕 홀란도…A매치 골맛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엘링 홀란.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프랑스)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노르웨이)이 나란히 A매치 골맛을 봤다.

음바페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심포리앙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 평가전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프랑스도 FIFA 랭킹 128위 룩셈부르크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음바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마르쿠스 튀랑(인터 밀란)과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음바페 뒤를 받쳤다.

전반 43분 음바페가 랑달 콜로 무아니(파리 생제르맹)의 헤더를 도왔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와 전 동료의 합작 골이었다. 이어 후반 25분 조나단 클라우스(올랭피크 마르세유)의 두 번째 골도 어시스트했다.

음바페는 후반 40분 직접 골문을 열었다. 전 동료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10일 캐나다와 마지막 모의고사 후 유로 2024에 출전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홀란도 폭발했다. 홀란은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불 스타디온에서 열린 코소보와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FIFA 랭킹 47위 노르웨이는 102위 코소보를 3대0으로 격파했다.

홀란은 전반 15분 첫 골을 터뜨린 뒤 후반 25분과 후반 30분 두 골을 추가했다.

노르웨이는 9일 덴마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다만 홀란을 유로 2024에서 볼 수는 없다. 노르웨이는 유로 2024 예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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