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26일 광주 광산구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저출산 대응 광주 지역연대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산 대응 광주 지역연대는 저출산 현상으로 초래될 미래사회의 위기 대응을 위해 광주시를 비롯한 교육계, 경제계, 언론계, 보건사회계, 종교계, 시민사회 단체 등을 포함한 모두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남성의 육아참여 활성화와 일·가정 균형 및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양육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확립을 위해 참여기관 등이 노력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실천선언식'을 가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송경섭 본부장은 "저출산 대응을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내 크고 작은 실천 노력들을 널리 확산시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