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가 장마에 취소됐다. 1위 KIA와 2위 삼성의 선두권 대결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SSG 랜더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광주 경기 취소는 비에 따른 그라운드 사정 때문이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16일 현재 우천 등의 이유로 47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35경기가 재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