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외야수를 영입했다.
KIA는 17일 "최근 키움에서 방출된 외야수 예진원(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예진원은 지난 9일 외야수 우승원(20), 내야수 이호열(19), 포수 신효수(23) 등 육성 선수들과 함께 키움을 떠났다.
경남고 출신 예진원은 2018년 키움에 입단해 통산 117경기 타율 1할7푼4리(190타수 33안타) 2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22경기에서 타율 2할1푼1리(19타수 4안타)에 머물렀다.
KIA는 "예진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영입을 결정했다"면서 "외야수 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