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측은 공식 트위터(X)에 7월 28일(일)에 아스에 아레나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재팬'(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 출연과 관련해 카리나가 불참한다고 28일 오후 밝혔다.
리허설 후 의사 진단 하에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본 공연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에스파 측은 "에스파 및 카리나를 응원해 주시고, 본 공연을 기대해 주신 여러분께 폐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 오늘 공연은 윈터·지젤·닝닝 3명으로 진행된다"라고 알렸다.
올해 5월 첫 번째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낸 에스파는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후쿠오카, 10~11일 나고야, 14~15일 사이타마, 20일 싱가포르 공연을 마쳤다.
어제와 오늘 오사카 공연 후에는 30~31일 오사카, 8월 3~4일 홍콩, 8월 9~11일 타이베이, 8월 17~18일 도쿄, 8월 24일 자카르타, 8월 30~31일 시드니, 9월 2일 멜버른, 9월 21~22일 마카오, 9월 28~29일 방콕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