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월등·낙안 4076필지 지적 재조사 완료

황전면 괴목리 백야마을 일대.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황전면과 월등면·낙안면 일대(황전2·3·4·월등2·낙안2지구) 4076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 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을 해소하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지적 재조사로 황전면 괴목리 백야마을에서 폐철도 부지가 통째로 남는 데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순천시는 앞으로 새로운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를 작성하고 이후 등기정리를 위해 등기촉탁 의뢰는 물론, 면적이 증감되는 토지에 대한 조정금을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고 이를 2025년 예산에 반영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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