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초등3·4학년 늘봄형 도서관학교 운영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이며 오는 9월 2일~12월 20일까지 평일 오후 3시~저녁 8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창의과학 △독서 연극놀이 △놀이로 배우는 수학 △인물로 배우는 한국사 △창의 미술 놀이 등 요일별 다양한 주제 영역의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서관에서 책으로 크는 아이'를 지향해 스토리텔링 동화구연, 슬로리딩, 북토크 등 책 읽기 프로그램을 매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재료비 포함)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칠구 관장은 "사교육과 차별화된 공공도서관에서의 문화·예술, AI·디지털, 책 읽기 등 다채로운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사고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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