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일간 웹툰 챔피언 뽑는다…'2024 웹툰런 in 서울' 개최

SBA 제공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차세대 웹툰 작가 육성을 위한 웹툰 창작 경연 대회 '2024 웹툰런 in 서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창작 경연 대회는 마라톤을 모티브로 42.195km의 거리 대신 42일 19시간 5분의 본선 레이스 기간 동안 웹툰 창작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최후의 1편을 선정하는 서바이벌 레이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담미디어,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웹툰산업협회, 와콤코리아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웹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관련 교육생 및 수료생을 대상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4화 분량의 웹툰 1편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출전작 선별 과정을 거쳐 매주 웹툰 1편을 공개해 인기도를 가리는 본선 서바이벌 레이스가 진행된다. 본선 레이스인 32강부터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16강, 8강으로 올라갈수록 상금이 누적된다.

독자들의 선택을 받아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은 '챔피언' 칭호와 함께 1천만원이 넘는 상금을 받게 된다.

자세한 대회 안내는 웹툰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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