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팬미팅에 암표 거래가 발생하자 제작사가 나섰다.
5일 에그이즈커밍은 "나영석 첫 번째 팬미팅 티켓 예매 오픈 이후 표를 기존보다 높은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암표 거래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예매를 제외한 개인 거래 및 불법적인 경로로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불법 티켓 거래 행위 적발 시 사전 안내 없이 티켓 취소(무효) 처리될 수 있고, 당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라며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만큼 저희 제작사는 암표 거래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에그이즈커밍 측은 꾸준히 티켓 불법 거래 및 양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의심스러운 티켓에 대해서는 예매자 쪽으로 소명자료를 요청하거나 자동 취소될 수 있다.
나영석 PD의 첫 번째 팬미팅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지난 3일 열린 예매에서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되자 다음 날까지 1회차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