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이날 아침 누적관객수 315만 1465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 손익분기점은 4백만 관객으로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추석 연휴기간 어렵지 않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2'의 3백만 관객 돌파 속도는 앞서 1천만 관객 넘게 동원한 영화 '파묘'(7일), '서울의 봄'(10일)보다 빠르다. '범죄도시2'와는 같은 속도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