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전날에만 73만 8641명을 보태며 개봉 6일 만에 누적관객수 445만 3525명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기간을 정조준했던 '베테랑2'는 개봉 첫날인 13일 관객수 49만 7546명을 시작으로 △14일 75만 5130명 △15일 82만 4735명 △16일 76만 4758명 △17일 85만 4219명을 각각 동원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베테랑2'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관객수는 4백만명이다. 일찌감치 이를 훌쩍 넘긴 셈이다. 이제는 전편이 찍은 누적관객수 1341만여명에 얼마나 접근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영화는 이날 정오 현재 실시간 예매율 52.6%를 기록 중이어서 당분간 흥행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