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둔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의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도당 자원봉사단은 호남정치에서 일당독점의 종지부를 찍겠다며 영광군과 곡성군의 지인찾기 운동까지 나서고 있다.
전북도당은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9월 초부터 영광군과 곡성군을 방문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6일 영광군, 28일 곡성군에서 재·보궐선거 지원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면서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가 곧바로 전북 민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심이 작용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정도상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의 조국혁신당 바람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다시 불고 있다"면서 "조국혁신당이 반드시 승리해 정체되고 낙후된 호남정치를 역동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