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류희림 방통심의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을 구축하고,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을 위한 프로그램 보급 지원에 나선다.
또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내용도 협약에 포함됐다.
윤 교육감은 "미디어 환경에서 윤리적 책임감을 심어주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견고한 교육적 보호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