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만 9명' 2024 KBL 신인 드래프트, 1차 명단 공시

202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정현. KBL 제공

2024 KBL 신인 드래프트 참가 선수 1차 명단이 공시됐다.

KBL은 30일 2024 신인 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중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에 대한 결격 사유 확인 및 일반인 대상 서류심사를 거쳐 참가 선수 1차 명단을 공시했다.

협회 소속 선수는 총 37명이 신청했다. 김태훈(고려대), 이대균(동국대) 등 졸업 예정 선수 28명과 김보배, 이민서(이상 연세대) 등 조기 신청 선수 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근준(경복고), 박정웅(홍대부고), 이찬영(송도고) 등 3명의 고등학생도 도전장을 던졌다.

일반인 대상 서류 심사 결과, 총 23명 중 14명이 통과했다. 14명은 10월16일 양정고 체육관에서 실기테스트를 진행한 뒤 최종 합격자는 10월17일 공시되는 최종 명단에 포함된다.

2024 신인 드래프트는 11월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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