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35위로 뛰어올랐다.
윤이나는 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3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43위에서 8계단 점프했다.
윤이나는 무섭게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고 있다. 4월 징계 복귀 전 세계랭킹은 432위. 복귀 후 20개 대회에 참가해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4회, 3위 2회 등 11번 톱10에 진입하면서 세계랭킹 35위까지 올라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중에는 34위 이예원 다음이다. 박지영이 38위, 박현경이 43위로 뒤를 잇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마다솜은 45계단 뛰어오른 102위에 위치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5위를 유지한 고진영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양희영은 두 계단 내려앉은 8위에 자리했고, 유해란이 9위를 지켰다. 김효주 19위, 신지애 24위 순이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 릴리아 부(미국)가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