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Secret) 멤버이자 배우인 송지은과 유튜브 창작자 박위가 한글날인 9일 결혼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시크릿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전효성과 정하나는 각각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정하나는 "사랑해 지은아 결혼 축하해♥"라고 썼다. 멤버 중 한선화만 송지은 결혼 관련 별다른 언급이 없어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방송인 박슬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야, 하늘도 너의 결혼을 축복해. 이렇게 기분 좋은 날씨의 가을 저녁이라니…! 순수하게 응원하고 힘을 주고 싶은 멋진 사람 우리의 박위 청년이 오늘 결혼을 해요. 온 마음 다해 축하하고 기도로 이 부부의 하나 됨을 축복해 주세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워 쳐다볼 수가 없네요. 시월의 신부이자 디즈니 재질 지은짱. 너무너무 축하해요"라고 축하했다.
코미디언 조혜련도 송지은-박위 부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린 후 "박위 송지은 결혼식 현장~~♡♡ 아름다운 부부가 탄생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신부 송지은은 너무 아름다워 눈이 부셔요~~신랑두 짱짱!! 멋져요. 하나님의 멋진 이끄심을 기대하며 진심으로 축복합니다!!"라고 전했다.
방송인 사오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위오빠 지은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ㅜ"라고, 그룹 레인보우(RAINBOW) 멤버 지숙은 "세상 제일 이쁜 신부 지은이 있다가 보자! 천 명은 온 듯한 하객‥ 축하해 지은아!! 웰컴 투 유부월드!!!"라고 축하했다.
결혼식 전날인 8일, 송지은도 본인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내일이에요. 씩씩하게 잘 하고 오겠습니다!! 기쁨의 축제가 되기를 기도하며…"라고 쓴 바 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교제 사실을 밝혔다. 올해 3월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박위가 출연했고, 응원 방문한 송지은도 잠시 등장해 박위를 본 날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