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곽도원, '소방관'으로 스크린 복귀

영화 '소방관' 1차 포스터.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음주운전으로 활동은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이 '소방관'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실제 2001년 홍제동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서부소방서의 이야기로, 열악한 환경 속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긴박한 현장을 담았다.
 
무엇보다 '소방관'은 곽도원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촬영을 마친 '소방관'은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에 더해 주연 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적발로 개봉을 미뤄왔다.
 
곽도원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58%의 만취 상태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술집에서 애월읍 봉성리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약 11㎞를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곽도원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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