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 명단이 부상으로 바뀌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이금민(버밍엄 시티)과 민유경(화천KSPO)의 부상으로 강채림(수원FC)과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대체 발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4년 8개월 동안의 콜린 벨 감독 시절을 마무리하고, 신상우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신상우 감독은 지난 14일 첫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26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과 친선경기에 나설 명단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변화가 생겼다.
한편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인천공항에 모인 뒤 일본으로 향한다. 해외파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이수빈(아이낙 고베)은 현지에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