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앞서 국회 개원식에도 오지 않았다"며 "국민의 대표자를 만날 용기조차 없는 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4일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측근도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감옥에 보내는 것을 국민이 보셔야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제 보수 진영과 국민의힘도 탄핵이냐 방탄이냐, 택해야 한다"며 "김건희 윤석열 정권을 지키려다가는 같이 몰락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그간 제대로 된 입장조차 내지 못했다"며 "김건희 특검을 받을 용기는 전혀 없다. 간만 보는 간동훈이 됐다"며 한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달 중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국 대표의 발언,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