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1% 오르는데 그치는 등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5.2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올랐다.
그러나 채소류는 14.6% 올라 상승폭이 컸고 과일류는 20.6% 떨어져 하락폭이 컸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무는 73% , 상추는 58%, 배추는 49.9% 각각 올랐고 복숭아는 44.5%, 오렌지는 38.8%, 사과는 38.7% 각각 떨어졌다.
지역난방비는 10%, 도시가스는 6.5% 각각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