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경남도내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최종 18건으로, 응시규정 위반과 반입금지 물품 휴대 등이 대부분이었다.
경남도교육청은 14일 수능에서 도내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지난해보다 3건 많은 1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 규정 위반이 9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2 선택 영역 시간에 1 선택 답안을 작성하거나, 1 선택과 2 선택 문제지를 동시에 보는 경우였다.
이어, 반입금지 물품과 휴대 금지 물품 소지 8건, 종료령 이후 답안작성 1건 순이다. 반입 또는 휴대 금지 물품 소지 8건은 전자시계 5건, 무선이어폰 2건, 참고서 1건으로 확인됐다.
시험 결시율은 1교시 국어 9.18%, 2교시 수학 9.02%, 3교시 영어 9.89%, 4교시 한국사 10.73% 및 사회·과학 탐구 11.93%,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 63.38%로 최종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