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연말 아늑하고 따뜻한 동화 속 마을로 변신한다.
'마이 윈터 에피소드'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시즌은 야외 테라스와 4개 호텔 로비, 리조트 곳곳에 각기 다른 콘셉트로 조성된다.
랜딩관과 신화관을 잇는 야외 테라스에는 반짝거리는 조명 아래 크고 작은 트리들이 빨간색 삼각형 지붕 모양 하우스와 어우러져 북유럽의 시골 마을 풍경을 자아낸다.
엠라운지와 랜딩 라운지 앞에 각각 설치된 대형 진저하우스는 진저쿠키맨과 정교한 아이싱 장식으로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고, 진저브레드가 풍기는 특유의 스파이스향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신화관 로비는 눈 덮인 숲속 미니 마을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고, 메리어트관은 추운 겨울 유리온실 하우스와 아기자기한 트리가 어우러진다.
랜딩관 로비는 아기자기한 오브제와 트리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되고, 콘도미니엄 서머셋도 2미터 이상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된다.
랜딩 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선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놀멍, 쉬멍, 불멍' 이벤트가 진행돼 군고구마와 따뜻한 음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