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커플' 은가은-박현호 내년 4월 결혼한다

은가은 SNS 캡처

트로트 가수 커플로 유명한 은가은과 박현호가 결혼한다.

두 사람이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 측은 20일 "은가은과 박현호가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 결혼식 준비 과정을 '신랑수업'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섯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은가은과 박현호는 앞서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두 사람이 올 초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싱글 '드롭 잇'(Drop it)으로 데뷔한 은가은은 '밤을 걷는 선비' '엄마' '불어라 미풍아' '도둑놈 도둑님' '인형의 집' '미워도 사랑해' '러블리 호러블리' 등 다양한 작품 OST를 가창했다. 그는 TV조선 '미스트롯 2'에서 7위를 차지한 뒤 트로트 가수로 활약 중이다. '내 딸 하자' '언니들의 셰어하우스' '흥정마켓' 등 여러 예능에 출연했다.

박현호는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 리드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아임'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전국트롯체전'에 출연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10위를 거둔 그는 '웰컴 투 장미골' '불타는 장미단' 등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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