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겨울 제주여행용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아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고 21일 밝혔다.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주 노선에 특별기를 띄워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별기는 오는 12월28일과 30일, 2025년 1월1일 등 사흘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운행된다. 2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약할 수 있다.
김포발 특별기는 김포공항에서 오후 1시40분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50분 도착한다.
제주발 특별기는 제주공항에서 오전 11시35분 출발, 김포공항에 오후 12시45분 도착한다. 기종은 140석으로 이뤄진 에어버스 A220-3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