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무거워진 나무가 철로에 쓰러지면서 서울 1호선 열차 5대가 멈췄다. 현재는 운행을 재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7일 오후 4시 10분쯤 1호선 석수역과 관악역 사이 철로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동열차 5대가 10~40분 간 운행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무가 쓰러지면서 운행 시 사고가 우려되자 코레일은 열차 운행을 멈췄다.
코레일은 "수목이 쓰러지면서 선로를 지장할 우려가 있어 잠시 해당 선로로 열차 운행을 하지 않았다"며 "수목을 제거한 뒤 오후 4시 40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