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최근 합의 이혼했다.
서인영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은 최근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 앞서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과 같이 이혼 과정에서 귀책 사유와 같은 이슈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린다"라며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28일 밝혔다.
또한 서인영이 컴백 준비 중이라고도 알렸다. 소속사는 "현재 내년 초 컴백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본격적인 본업 컴백과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역시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보도로 인해 걱정하셨을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다시 한번 활동에 나서는 서인영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스타뉴스는 서인영이 이혼 소송 중이고 절차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또한 내년 1월 신곡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고도 전했다.
여성 아이돌 그룹 쥬얼리 멤버인 서인영은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Super Star)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등의 곡으로 쥬얼리 전성기에 함께했다. 솔로 데뷔곡 '신데렐라'가 대히트를 기록했고,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등 여러 예능에서 활약했다.
2022년 12월 자필 편지로 결혼을 발표했고, 지난해 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