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사업은 춘천시 동면 감정리 산 149-13번지 일원 임도와 폐국도를 활용해 국유림·공유림·사유림을 통합한 임도망구축으로 산불진화 및 산림경영 활성화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과정에서 훼손면적을 최소화하고 재해에 안전하고 경관이 우수한 임도를 개설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중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임도시설은 산림경영과 관리의 기반이 되는 시설로,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걷기대회·산악마라톤·산악자전거 등 산림휴양·산림레포츠를 위한 테마임도를 확대해 임도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