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밥신을 완전 영입했다.
대전은 3일 "핵심 자원인 미드필더 밥신을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은 지난 7월 포르투갈 CD산타 클라라에서 밥신을 임대 영입했다.
밥신은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미드필더다. 2023년 후반기부터 벨톨라라는 등록명으로 대구FC에서 뛴 경험도 있다. 지난 7월 대전에 합류해 K리그1 13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잔류에 힘을 보탰다.
대전은 "2025년 K리그1에서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밥신을 완전 영입해 중원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전력 구축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밥신은 "대전으로 완전 이적해 영광이다. 힘든 시즌이었지만, K리그1에 잔류해 기쁘다. 대전은 큰 비전과 야망이 있는 팀이라고 느껴 대전에 남기를 원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준비를 통해 팀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더 잘 준비를 해서 더 멋진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