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오전 1시부로 '을호비상' 발령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계엄군이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로 진입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이 4일 오전 1시부로 경찰 비상근무 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을호비상'을 발령했다.

을호비상은 치안 질서가 혼란해졌거나 징후가 예견될 때 발령되는 경계 등급으로,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소속 경찰관의 연가는 중지되며 가용 경찰력의 50%까지 동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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