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이혼과 열애 그리고 결별을 겪은 배우 황정음이 심경을 고백했다.
황정음은 18일 SNS에 올린 글에서 "2024년은 제게도 처음 겪은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3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재결합 3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황정음은 남편의 불륜을 직간접적으로 암시하는 사진과 글 등을 SNS에 올려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7월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원주 DB 푸르미)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2주 만에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을 알렸다.
황정음은 이날 SNS 글에서 자신이 출연 중인 관찰 리얼리티 '솔로라서'를 언급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공감되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라는 칭찬을 하는 시간도 갖게 됐다"고 했다.
그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모두를 위해 서로 서로 응원해 주자"며 "2025년 더 따뜻한 '솔로라서'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