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모든 시민에 민생안정지원금 30만 원 지급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31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총 7만 6801명(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이며 1인당 30만 원이 충전된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오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출생 연도 끝자리별로 5부제(요일제)에 맞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최경식 남원시장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회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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