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 쌍둥이 임신…"시험관 시술 12주 지나 안정기"

가수 레이디제인(오른쪽), 배우 임현태 부부. A2Z엔터테인먼트·다홍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레이디제인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10일 SNS에 초음파 사진을 공유하면서 "저희에게 드디어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알렸다.

그는 "몇 달 전 시험관 시술을 알린 이후로 많은 분이 근황을 궁금해 했는데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앞서 레이디제인은 지난 2023년 10월 열 살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했다.

특히 레이디제인은 이날 "무려 쌍둥이"라며 "처음엔 덜컥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감사히 잘 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이제 12주가 막 지났음에도 입덧에 붓기에 컨디션이 말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급하게 약속 취소해도 양해해 준 지인들에게 다시 감사드린다"며 "이 시기를 무사히 보낸 선배님들 꿀팁이 있다면 부디 전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