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보름이 지난달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수년 간 꾸준히 유기견 봉사에 참여하는 등 그동안 기부와 선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한보름은 이번 참사에 큰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천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드라마 '고백부부' '오! 삼광빌라!' '7인의 탈출' 등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한보름은 최근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의 주인공 백설아 역을 맡아 5개월 간의 긴 호흡을 이끌었다. 한보름은 현재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공감 요정으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