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13남매 가운데 셋째 여동생 역시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남보라는 9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저희 집에 겹겹사가 있다"며 "3번(셋째 여동생)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이날 공유한 영상을 통해서도 "오늘은 여동생 집에서 온 가족이 모여 새해맞이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제 여동생도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동생은 결혼식보다 신혼집을 먼저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셋째 예랑이(예비신랑)가 음식하는 걸 진짜 좋아하더라. 오늘 휴가까지 내서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며 "과연 어떤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로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연인과 일본 여행을 하던 남보라는 저녁식사 도중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당시 그는 "그렇게 저희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평생 동료가 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다자녀 세대 장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배우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