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 프로농구 김태술 감독과 결혼한다

배우 박하나(왼쪽)와 김태술 감독. FN엔터테인먼트 제공·김 감독 SNS 캡처배우 박하나(왼쪽)와 김태술 감독. FN엔터테인먼트 제공·김 감독 SNS 캡처

배우 박하나(40)가 프로농구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김태술 감독(41)과 결혼한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하나와 김 감독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들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나는 1985년생, 김 감독은 1984년생으로 한 살 차이다.

지난 2003년 그룹 퍼니로 데뷔한 박하나는 2012년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인형의 집' '위험한 약속'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김 감독은 지난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한 이래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했다. 현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최연소 한국 프로농구 감독 타이틀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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