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김새론(24)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 54분쯤 김씨가 자택에서 숨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김씨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흔적 등 범죄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 씨는 대표작으로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이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