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홍진경이 딸의 미국 유명 콘서트 티켓 사기 피해 일화를 전했다.
홍진경은 1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 올라온 영상에서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사무실을 찾았다.
이 사무실에 놓인 자전거를 본 홍진경은 "제니씨가 타는 거냐" 물었고, 제니는 "블랙핑크로서 코첼라 무대에 선 뒤 선물받은 것"이라고 답했다.
홍진경은 "코첼라에서는 이런 자전거도 선물해 주는구나"라며 딸이 겪은 일화를 전했다.
그는 "우리 (딸) 라엘이가 블랙핑크 코첼라 본다고 미국까지 갔다"며 "그런데 표를 사기 당한 거였다"고 말했다.
코첼라의 공식 명칭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로 미국 최대 규모 야외 음악 축제다.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꼽힌다.
홍진경은 "(딸 라엘이 블랙핑크) 언니들 못 봐서 울고 불고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