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눈 폭탄' 전국 곳곳 대설특보…반짝 추위 내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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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순을 향해 가고 있지만, 때늦은 눈이 내리면서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cm 이상의 눈이 내리는 곳 있는데요, 특히 서울 강북구 지역은 지금까지 12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더 내리다가 늦은 오후(15~18시)에 수도권과 호남권을 시작으로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충청이남 곳곳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더불어  눈비와 함께 기온이 떨어지며 빙판길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등 악기상이 나타날 가능성 있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 예상 적설(18일)
- 강원동해안·산지: 10~40cm/ 강원내륙과 경북북동지역, 경북동해안: 5~20cm 이상의 큰 눈
- 경기북부와 동부, 충북, 전북동부, 대구와 울산,경남서부내륙, 제주산간: 3~8cm
- 서울과 경기, 충남, 전남, 부산: 1~5cm

한편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0도 안팎의 기온인데, 낮기온은 7도에 머물며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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