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연루 1공수여단장 등 6명 추가 보직해임

특수전사령관 산하 이상현(맨 오른쪽) 1공수여단장이 지난해 12월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눈물을 보이고 있다. 윤창원 기자특수전사령관 산하 이상현(맨 오른쪽) 1공수여단장이 지난해 12월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눈물을 보이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방부는 18일 12.3 내란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장교들 가운데 이상현(육군 준장) 1공수여단장 등 장성 2명과 김현태(육군 대령) 707특수임무단장 등 대령 4명을 보직해임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보직해임했다.
 
보직해임 인사 명령은 19일자로 발령되며 기소휴직 등의 인사 조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는 마찬가지로 12.3 사건에 연루된 박헌수(육군 소장) 국방부조사본부장에 대해서는 보직해임 시 전역 조치됨에 따라 가용한 인사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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