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함박산 정상 산불…주민 대피 문자 발송

산림청 제공산림청 제공

대구 달성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26일 오후 7시 30분쯤 달성군 화원읍 함박산 정상에서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인력 80여 명과 장비 20여대가 긴급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날이 어둡고 바람도 불고 있어 소방 헬기는 뜨지 못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산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재난 안전문자를 보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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