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한 창고에서 불이 타 4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29일 오전 11시 52분쯤 울진군 북면 신화리의 한 창고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 등에 의해 2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2시 3분쯤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창고와 안에 들어 있던 물건 등이 모두 소실돼 486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창고에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타는 냄새가 나 신고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