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산불 피해자 1명 치료 중 사망…경북 27명으로 늘어

영덕 10명, 영양 7명, 안동·청송 각 4명, 의성 1명

드론에 담긴 영덕읍 석리 산불 피해 현장.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에서 '경북산불' 사망자가 1명 늘었다.

경북 영덕군에 따르면 지나 1일 영덕읍 출신 주민 이모(63)씨가 산불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에 따라 경북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진화 도중 헬기가 추락해 숨진 고 박현우 기장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늘었다.

사망한 주민은 지역별로 영덕 10명, 영양 7명, 안동·청송 각 4명, 의성 1명 등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