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이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지난 3일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과 최충경 자문위원(경남스틸㈜ 회장)에게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납부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이 함께 마련한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4000만원은 재난 구호 활동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각종 인도주의사업의 재원으로 쓰여진다.
김태한 은행장은 "대형 산불 현장에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노력한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 사회와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은행에서도 다양한 사랑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부터 경남ㆍ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BNK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3억원 규모의 성금과 중ㆍ단기 특별 금융지원 등이 포함된 긴급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또 피해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약품 등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50여명의 BNK경남은행 임직원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지원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