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늦게 들어와?"…내연남에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내연남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를 5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25분쯤 창원의 자택에서 내연관계인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B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A씨는 집에 늦게 들어온다는 이유로 B씨와 말다툼을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