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현대캐피탈, 3번째 FA 전광인과 재계약…박경민 이어 2번째 내부 FA

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FA 계약한 전광인. 현대캐피탈 인스타그램 캡처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FA 계약한 전광인. 현대캐피탈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우승 멤버 전광인(34)을 눌러 앉혔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세 번째 취득한 전광인과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리베로 박경민에 이은 2번째 내부 FA 계약인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발표하지 않았다.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은 지난 시즌 정규 리그 31경기 108점 공격 성공률 47.89%를 기록했다. 특히 정규 리그 후반기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캐피탈은 베테랑 미들 블로커 최민호와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우, 김선호 등 다른 내부 FA도 계약한다는 방침이다. 남자부 7개 구단 FA 대상자 25명 중 계약한 선수는 박경민, 우리카드의 박준혁에 이어 전광인까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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