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해 시상식 불참…이순재 건강악화에 '우려'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배우 이순재. KBS 제공'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배우 이순재. KBS 제공

배우 이순재(89)가 건강 악화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순재는 지난 15일 녹화 중계된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등장하지 않았다. 이 시상식에서 이순재는 KBS 드라마 '개소리'로 배우 부문 출연자상 수상자로 호명됐지만, 소속사 대표가 대리 수상했다.

소속사 대표는 "선생님이 몸이 불편하셔서 참석하지 못했다. 선생님이 아프시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아흔이 다 된 고령의 이순재가 건강이 악화돼 거동이 불편하단 소식에 우려가 확산되자 소속사 측에서는 언론을 통해 "거동이 좀 불편하셔서 시상식에는 불참하셨으나,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 최대한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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