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침하(싱크홀) 예방을 위해 이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익산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관 교체 등 상하수도 관로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주요 점검대상으로 노후관 교체공사가 진행되는 구도심과 주요 도로 구간, 하수관로 대형공사장 5곳, 시내 전역의 맨홀 2만 7만여 곳 주변을 꼽았다
익산시는 5개 점검반을 구성해 지반침하와 공동 발생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문제사항이 발견되면 즉각 복구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복구를 통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