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관광 캐릭터인 '워디'와 '가디'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충남도는 연휴를 앞둔 2일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를 찾았다고 밝혔다.
'가디'를 안은 '워디'와 홍보단은 이날 대전시청사, 세종시청사, 충북도청사를 방문해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 세종, 충북에서는 물론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은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달 충남에서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5월 3~6일)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5월 3~5일) △홍성 역사인물축제(5월 3~4일)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이와 함께 도는 5월 추천 관광지로 △공주 공산성, 옛 공주읍사무소, 제민천 △논산 관촉사, 강경근대거리, 선샤인랜드 △태안 영목항 전망대, 꽃지해수욕장, 청산수목원 등도 소개했다. 소개된 곳들은 역사·문화 체험과 자연 생태 관광, 가족형 꾸림정보(콘텐츠)를 고루 갖추고 있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충남도는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권역에서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직접 발로 뛰며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행사는 우리 도와 가까운 대전, 세종, 충북에 도내 곳곳의 관광자원을 알려 지역민의 발걸음을 도내로 유도하고자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충남으로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