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최시훈 루머에 가수 에일리 "법적 조치…선처 없다"

가수 에일리 SNS 캡처가수 에일리 SNS 캡처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수 에일리 측이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7일 "소속 아티스트 에일리에 대한 악성 게시글로 인한 상황의 심각성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모욕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무분별한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에일리는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지난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남편 최시훈은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식음료 사업을 하고 있다.

에일리는 최근 tvN '김창옥쇼3'에 출연해 "남편이 계속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니 사람들이 저희를 비교하거나, 없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내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며 "날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남들 시선 신경 쓰면서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됐을 텐데 너무 미안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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