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선 지원체계 가동 "공명선거 지원"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12일 개시됨에 따라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선거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선거일이 확정된 지난 달 7일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거일 60일 전 행사 개최, 후원 제한' 등 주요 유의사항과 정치적 중립 의무 등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공직자의 공정성 확보와 선거중립 원칙을 철저히 교육했다. 21일부터는 자치행정과장을 실장으로 한 '공명선거지원 상황실'을 꾸려 선거인명부 작성과 거소투표신고 접수 등 법정 선거사무를 종합 관리하고 있다.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선거 주요 동향과 사건, 사고를 신속히 파악해 특이 사항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 총 6800여 명이 선거사무에 참여해 주민등록 정비, 선거인 명부 작성, 불법선거운동 단속, 투·개표 지원 등 전 과정에 참여해 공명선거 실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부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에서는 이미 공명선거 지원 상황실을 만들어서 운영 중이다. 행정에서도 선거업무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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